수요일, 5월 22, 2013

섭씨 이과 1권


 ℃이과 [섭씨 이과(理科)] - ★★☆☆☆ (2/5)
원안, 각본 Juntarou Aoki // 만화 Wadapen.

동아리 활동비를 위해 신입부원 모집에 부지런히 힘쓰는 쿠라카와 고등학교 물리부.
신입생이 지켜보는 동아리 활동 소개 무대를 앞두고, 고민 끝에 부장인 이토 토노에(2학년)가 모두에게 선보인 것은 납땜 생중계!!
신입부원은 과연 들어올 것인가?!
흰 가운을 입은 '중증' 이과계 여고생의 느긋하면서도 농후한 방과 후 생태기록 코믹스,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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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공돌한 기계매니아, 소트웨어 위주의 컴덕, 항공기 및 통신덕후, 하드웨어 위주의 컴덕..이 모인 '물리부'의 이야기입니다. 왜 물리부인지 제게 물으셔도 곤란(...) 일반적으로 물리하는 사람보다는 이과계덕후에 대해 가지는 이미지..가 여기 다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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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이야기가 좀 준구난방? 인 느낌이 있어서 아쉽습니당.. 쉴새 없이 나오는 이과계통 소재는 적어도 제게는 참 재밌는데.. 그걸 모아서 만든 결과물이 아쉽네요.
1권에서 이런 경우는 좀 흔하니까(...) 일단 참고 2권은 사보겠지만, 3권까지 가게 될 이야기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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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컷 분배가 큼직큼직한 게 좀 더 다듬어서 4컷 만화 형식의 짧은 에피소드의 연속으로 만들었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다는 생각.
아니, 되려 4컷으로 만들었으면 짤막짤막하게 이과소재를 잘 활용해서 오히려 더 재밌었을 것 같은데.. 앞서 이야기했든 준구난방의 전개도 4컷 만화에선 충분히 허용범위였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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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과계 오덕이란.. 기계덕 통신덕 소프트웨어덕 하드웨어덕 +@로 이루어져 있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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