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27, 2016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1~2권


어느날 우연히 보게된 오오쿠마 판다씨의 일러스트에 꼽혀서,
내용은 아무래도 좋아..! 하고 구매한 책입니다.(...) 
라노베 구매포인트는 역시 일러지!<<
 위에 출판사 제공 소개문이 있긴한데.. 솔직히 저거론 무슨 내용일지 잘 모르겠고
그냥 핵심 요소만 정리하자면,
여동생물+마왕용사물+에로요소 정도를 노리고 나온 작품입니다.

"너, 여동생이 있으면 좋겠다고 그랬지?" 고교생인 토죠 바사라에게 재혼선언을 한 아버지는 의붓여동생이 될 두 명의 여자애를 데리고 와서 같이 살도록 했다. 그러더니 정작 자신은 해외출장을 가버렸다. 미오와 마리아, 두 소녀는 아버지가 집을 비우자마자 태도가 돌변해 바사라를 제압하려 한다.
1권 평점은 ★★☆☆☆(2/5)점.
아쉬운 부분이 여기저기 보이지만, 후속권을 기대해보는 작품.
1.(-)  먼저 문체..랄까 글 스타일이 제 취향이 아닙니다.  덕분에 전반적인 평가에 마이너스 요소가 되버렸는데 좀 더 재밌을 개그씬이 색이 바래거나, 좀 더 끓어 올라야할 전투씬도 몰입해서 볼 수 없었던 느낌. 사실 책은 이게 안맞으면 제일 불편하죠ㅠㅠ
2.(-) 쥐어짜내는 듯한 연출과 전개가 있는데, 이 부분을 몰입해서 보게된다면 으으.. 쩐다..! 하면서 봤을지도 모르겠는데.. 적어도 저는 앞서 말 한 문체의 문제일지 작가의 역량 부족일지, 일보의 뎀프시롤을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바라보는 사와무라같은 시선으로 ㅍ_ㅍ 몰입할 수 없었던 겁니다.. 주인공의 [과거]에 대해서는 충격적인 사건이라는 점은 알겠는데 심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렇구나..싶은 점이 좀 아쉬운 부분. 이 과거가 꽤 여기저기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는데 역시 그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으니 [헤..그렇구나..]하고 작품에 몰입해서 보기보단 제3자입장에서 보게 된 것입니다..! 아쉬운 부분.
3.(+) 하지만 캐릭터 성 및 꼬아둔 준비물들은 앞으로의 가능성에 조금 기대를 걸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메인 히로인인 미오(빨간애)는 평소엔 주인공을 오빠라고 부르지않는데 얘가 에로씬등의 감정선이 농후한 전개에서 갑자기 오빠라고 부르는데.. 이게 좋은 것이었습니다(...) (사실 그 외의 장면에서 여동생이라고는 별로 안느껴지지만<) 그리고 감정돌직구 소꿉친구인 유키(파란애)와의 조합이 또 클리셰of 클리셰지만! 밑밥을 잘깔아주는 로리서큐버스인 마리아의 가세로 에로장면 연출이 더욱 쉬워져버려서ㅋ_ㅋ 여튼 주인공이 빼지않고 시키는대로 잘해서(?)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용사측도 마왕측도 아닌 정말로 어중간한 포지션에 끼어있어서 그걸 이용한 이후 전개에도 조금 기대를? 마족편도 용사편도 들 수 있는 박쥐같은 주인공인 것이야..! 1권 마지막의 그 거래가 나름 [절대 클리셰대로 전개하지는 않겠다! ]는 포석일 것 같은데.. 얼마나 차별화를 두게 될지는 후속권들을 읽어봐야겠지만요.
4.(+) 에로전개(...) 무려 전연령 라노베인데 괜찮은가..싶지만 일단 전연령 달고 나온걸 보면 괜찮은가 봅니다. 삽화도 괜찮은지 조금 불안하긴한데, 괜찮은가 봅니다(...) 웹에 돌아다니는 후속권의 일러스트를 보면(R-18후방주의)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 일본에서 [전연령 라노베의 한계에 도전해보자!] 라는 느낌으로 냈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도 그거 가능한건가..!? 위험한거아냐..? 네 괜찮은가봅니다.(아직까진)
But, 예상하던 에로전개에는 조금 못미치는 아쉬운 수위라.. 조금 아쉽.. 확실히 주인공이 [의사를 가지고] 그런 행위를 한다는 점에서는 럭키스케베로 퉁치며 '고..고의가 아니었어..!' 하는 클리셰랑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만.. 딱 거기까지인 느낌.
하지만 사람은 자극에 적응하는 생물.. 계속해서 수위가 올라갈꺼라고 예상하고 있고 실제로 그러한 이미지도 보이므로.. 이 부분 역시 이후 후속권을 기대해보는 걸로!


새여동생들과 순조(?)롭게 동거생활 중인 바사라. 소꿉친구인 유키도 찾아와서 야단스런 나날이다. 한편, 마왕의 힘을 물려받은 미오를 위험하게 여기는 세력은 마족뿐만이 아니었다. 용사의 일족은 유키에게 비정한 명령을 내리고, 새로운 자객이 미오를 노린다. 그것은 바사라를 잘 아는 자들이었다.
2권 평점도 ★★☆☆☆(2/5)점.
1권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미묘한데.. 밥상이 좀 더 잘 갖쳐줘서 마찬가지로 후속권을 기대해봅니다<<
1.(-) 문제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음. 이쯤되면 익숙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2.(-) 너무 대놓고 클리셰 전개라서 뿜었다-! ㅋㅋㅋ
"너희는 이러면 더 강해질 수 있어! 힘들겠지만." → 강적등장! "하하하 우리는 이만큼 강하다! 하지만 지금 승부를 내지는 않겠다! 나중에 다시보자!" → "이대로는 안돼.. 더 강해져야해! 그걸하자!" → 승부당일 "아니 이녀석들이 언제 이렇게 강해졌지..!?"
의 전개라니 ㅋㅋㅋㅋ 덕분에 이야기가 너무 뻔해져서ㅠㅠ 뒤에 조금 변화를 주긴했지만 틀이 좀 아쉬운 것이었습니다.
3.  분명 노나카 유키의 턴인데, 유키가 생각보다 부각되지 않은게.. 정작 재미는 미오가 다 보고.. 유키가 점수를 얻는 파트는 최후반부 정도? 이무슨 손해보는 장사ㅠㅠ
4.(+) 에로도가 날이 가면 갈수록 올라가는데... 보통 럭키스케베라고 해서 우연을 가장한 에로씬전개가 되기마련인데 얜 오히려 각오를 하고 진행해서(...) 이거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각오스케베(?) 여튼 판다씨 일러스트 마지 사이코-
5. 전개가 에로하다니.. 그럼 얘가 원래 에로게였다면? 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오히려 너무 대놓고 누키게가 되어버려서.. 저가형에 너무 뻔한 게임이 되어버릴 것 같아서 오히려 별로일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당. 그렇죠 라노베인데 이정도 수위가 유지된다는게 중요한거겠죠! (라고 해놔도 오오쿠마 판다씨가 일러를 맡으면 팔릴 것 같지만<)

1권 볼 때 '어? 이거 ~~를 ~~라고 오역한건가?' 라는 부분이 몇군데 눈에 띄었던 것 같은데.. 2권은 신경을 안썼던건지 기억이 안나네요. 결국 저에게 이 책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문체인데, 이건 역자의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사실 원서로 보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잘 모르겠다..가 결론일 것 같습니다.
[/wpex]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