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27, 2016

冴えない彼女の育てかた(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8

冴えない彼女(ヒロイン)の育てかた  8 – ★★★★★
저자 마루토 후미아키(丸戸史明)
일러스트 미사키 쿠레히토(深崎暮人)

완전 누설!
완전 누설!

주의하세요!
책임안집니다..! 진짜로요 ㅠㅠ 


무려 7권에 이은 연속 표지 장악..! 무섭다! 카토!!..는 이번권의 주제와 일맥상통하지만, 진짜 숨은 주역은 카토가 아니었습니다...;ㅅ;
 
대충 목차
  1. 카토의 존재감
  2. 새로 추가된 맴버
  3. 1,2권과 같은 구성
  4. 에리리의 존재감.
  5. 에리리의 문제.
  6.  마루토 개객기
 
  • 1. 카토의 존재감..이랄까요. 무려 이번에도 표지를 차지했죠! 그리고 첫 컬러삽화부터 내용까지 전부 카토가 부각되는 전개였습니다 ;ㅅ;메구...아니, 카토가 귀여웠고, 카토가 무서웠고, 카토가 멋졌고, 카토가 힘내줬죠. 
    7.5장에 들어와서는 챕터의 제목처럼 '이거 루트 확정아냐.!?' 싶을 정도로 밀어줘서.. 솔직히 에리리파인 제 입장에선 탐탁치만은 않은 전개였습니다ㅠㅠ
    토모야가 만드는 게임의 제목도 그렇고, 카토가 지적하는 묘한 현실감있는 부분도 그렇고.. 작품내의 작품을 이용해서 앞으로의 전개 방향성을 그대로 보여준 7.5장이었습니다..
    게다가 이 챕터는 목차에 없어서ㅋㅋㅋ 진짜 낚였어ㅋㅋㅋ 8장의 제목대로 시계열을 자꾸 섞는 연출 너무 애용하는거아냐..?! 싶은 느낌ㅋㅋ 그리고 동시에 에필로그도 계속 이어지고..
    근데 카토 루트 전개에 뭔가 석연치않은 구석이 계속....느껴지는데.. 뭔가.. 분명 카토 루트 돌입..이랄까 분명 카토 중심인데..
    모든 이야기에 카토가 거론되고 속해있고, 주인공과 항상 함께있고.. 부각도 되었지만 뭔가 2%가 아쉬운.. 그런느낌이 계속되는..?
    이건 단순히 제가 카토파가 아니라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로 뭔가 아쉬운.. 마치 6권의 에리리루트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마루토..
 
 
  • 2. 새로 추가된 맴버..! 랄까 이즈미쨩이죠 ㅋㅋㅋ 솔직히 이쪽도 제가 에리리파인 입장에선 마냥 좋게 바라볼수만은 없었습니다..;ㅅ;이즈미를 확 띄워주는 집에 들리는 전개에서 이즈미가 굉장하다는 점을 어필하면 어필할수록 에리리가 색이 바래는 느낌이들고.. 또 서클에 이젠 필요없는 존재가 되어버리는건 아닐까.. 하는 그런 느낌이 계속 드는게.. ㅠㅠ (뒤에선 이게 후반부 연출을 위한 밑작업이었다는걸 깨달았지만...그건 내버려두고.) 힘들었습니다..그리고 이즈미만이 아니라 이오리까지 추가되는건 어떻게 보면 예상대로의 전개였죠. GS에서 서클을 나온 이오리가 갈 곳은 이쪽밖에 없으니..게다가 실력도 만전! 계속해서 이오리의 프로듀서, 디렉터로써의 실력은 우타하, 에리리 급의 준프로라고 계속 묘사가되어왔고(랄까 저 둘은 이제 진짜 프로지만.)  이번에도 충분히 힘을 실어준 느낌. 다만, 7권..아니 1권의 전개와 마찬가지로 가져온 기획서를 퇴짜맞는 전개는 약간은 철렁하게 만들더라구요.. 토모야의 그 '이번에는 지난번 만큼은 아니지만..' 의 심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전개.이오리를 영입하기위한 투쟁의 전개에서도 역시 카토가 빛나줬고.. 또 카토를 위한 이야기였습니다만(...) 그렇게 들어온 이오리가 들어오자마자 존재감 팍팍 풍겨주시면서(에필로그) 앞으로 토모야가 신경쓸 부분은 정말로 시나리오밖에 안남게되며 앞으로 전개에 약간은 더 현실감 생긴 느낌입니다.
 
 
  • 3. 그리고 동시에 이 8권은 7권에서 하나의 이야기를 마무리짓고, 새로운 국면에 들어가서 지난 1권과 같은 계절과 시간대로 전개되었습니다.이번권은 시기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사에카노 1,2권의 내용에 해당했었습니다. 물론 1년뒤지만요.골든위크 이전에 토모야가 새 게임 플롯을 떠올리고, 골든위크기간중 누군가를 끌어들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게되는 구성. 그리고 2권에서의 첫데이트.이 모든게 8권에서 되풀이 되지만, 지난번과 확연하게 다른 부분은 앞서 이야기했던 카토의 존재. 이제는 뭐..정실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포지션으로ㅋㅋ루프물의 트루루트를 보는 듯한 모습으로 카토가 토모야 옆에 있어줬고, 활약해줬습니다. 솔직히 에리리파인 제 입장에선 좀 불편했지만..! ;ㅅ; 분하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전개..그리고 많은 분들이 지적하고 또 거슬려하는 너무나도 토모야 편의적인 서클활동과 전개가 드디어 '말이 되는' 서클 전개가 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진짜로 제작에 대해선 초보자였던 토모야가 밑도 끝도없이 울려버린 시작종에 우타하, 에리리라는 캐리(Carry)들이 완성해낸 지난 1부의 게임은 진짜로 토모야가 만들고 싶었던 게임과는 조금 다른 결과물이 되어버렸고(본인 머리 속에 있던 이야기를 제대로 기획서로써 풀어내지 못했기 때문에 우타하, 에리리는 흐릿한 청사진을 보며 자기들 나름대로의 작품을 만들어버린거죠) 우여곡절끝에 게임이 만들어졌던 1부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랄까 마루토가 분명 계속해서 진정한 크리에이터 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에 비해 전개자체는 너무 편의적이었죠 마루토는 분명 의도하고 그런 전개로 진행한거라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하지만 8권에서 다시시작한 게임제작은.. 본인이 원하는 모습을 제대로 표현한 기획서와 토모야의 실제로 부족한 프로듀싱, 디렉팅 능력을 대신할 준프로급의 디렉터/프로듀서의 영입, 제대로 함께 상의하여 진행하는.. '올바른 게임제작의 진행방법' 같은 느낌의 전개가 되었습니다. 이제야..제대로 시작된 느낌..;ㅅ; 그리고 앞으로 1부의 모든 내용을 답습하지않을까..?하는 예상도 조금은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4. 겉으로 보이는 주인공이 카토였다면.. 진정한 이번권의 주인공은 에리리였습니다. 진짜로. 이번에는 정말이라구요...;ㅅ;그런데.. 솔직히 탐탁치 않은 전개라 ㅠㅠ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항상 표지의 캐릭터가 번갈아가면서 메인루트를 맡고, 뒤에서 카토가 계속 존재감을 보여주다가 마무리에 카토가 짜잔! 하고 맛있는 파트를 가져가는게 1부의 전형적인전개였다면,7,8권은 반대로 카토가 앞에서 메인루트를 맡고 잘 전개하다가 뒤에서 에리리, 우타하가 부웈 하고 존재감을 과시하는 모습..입니다.1장의 제목이 그야말로 복선이 그 자체였고.. (이 시점에선 무슨말이지? 싶은 느낌만 받게 한 점도 포인트 ;ㅅ;) 솔직히 에리리 너무 안나와서... 분할정도로ㅠㅠ에리리가 7권부터 제대로 평범한 소꿉친구 공략캐 같은 느낌이 되어 약간은 힘이 빠진 느낌인데.. 8권에와서는 거의 만나는 장면도 안나오는게..(7장의 이야기가 팔리게 만들 '그 해결법' 이라는 느낌이 물씬...하지만(...)) 대화도 스카이프 화상통화로하고.. 이무슨 CC의 세츠나도 아니고 ㅠㅠ 에리리파로써는 안타까운 것입니다..그리고 계속해서 에리리가 하는 일에 대해 '왠지 모르게 쓸데 없이 디테일한 묘사를 해주네' 라고 느꼈던 것이 이번에도 에필로그에서 쿠궁..하고..이즈미를 앞에서 띄워주고, 에리리의 후임이될 이즈미가 가져야할 두가지-용기와 실력-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표현까지 해줬지만.. 필즈크로니클20주년 행사의 PV에서 그야말로 멘탈이 박살나면서..;ㅅ; 에리리가 '장난이 아니다' 라고 느껴질만큼 압도적인 존재감을 풍기게되었습니다... 아니 당신말이야.. 분명 앞에서 진지하게 작품의 헤이트(Hate) 파트를 제거해가면서 지뢰제거하는 듯한 전개..거기서 분명 NTR같은 요소가 있으면 안된다고했잖아!!! 어떻게 된거냐고 마루토!!!!(물론 그래도 재밌으면 괜찮지만 이라고 조건부를 달았었지만!!) 에리리 어쩔거냐고!!!! ㅠㅠㅠㅠㅠㅠ
 
 
  • 5. 이렇게 에리리루트 전개에 큰 문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ㅠㅠㅠ이 문제는 다른 작품에서 흔히보이는.. 잘난 히로인과 못난 주인공 사이의 전형적인 '문제점'에 속하는데..바로 주인공과 히로인의 실력 격차가 너무 심하다는 겁니다!!!!!이건 던전만남의 벨과 아이즈의 관계도 그랬고, 식극의 소마에서 소마와 에리나의 관계도 그랬습니다...주인공과 히로인 실력격차가 나면 날 수록.. 같은 무대에 서기 힘들어져요.아이즈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벨시점에서 등장하게되면 벨이 전력을 다해 상대해야할 적이 아이즈 시점에선 몸풀기도 안되게 되고,에리나가 십걸에 속하기 때문에 초반에 듣보잡인 소마를 전개할 때 천천히 스피치를 올리기위해 에리나가 제대로 등장조차 할 수 없는 문제와 같은겁니다..에리리가 너무 강해요.. 너무 강해졌어요... 넘사벽이 되어버렸어요....ㅠㅠ 이제 망했어요... 어떻게 하죠...얘가 애는 참 사람이 작은데(...) 쓸데없이 실력만 엄청나게 늘어서 ㅠㅠㅠㅠ 토모야는 점점 더 에리리가 버거워지겠죠...만화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토모야가 에리리를 감당할 정도로 실력이 느는 것은 힘들어보이고.. 에리리가 토모야가 하는 일로 돌아올정도로 여유롭지도 않을거고(잠깐 작품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미사키 쿠레히토 선생님이 정말로 일이 바쁘다고합니다.. 정말로.. 일이 너무 많대요..(간담회때 질의응답시간.) 에리리가 미사키쿠레히토 선생님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모델이라면 현실적으로 여유가 없다는 흐름이되겠죠.) 어쩌다 참여하게 된다고해도, 코우사카 아카네와 작업했던 것들..그리고 프로로서 활동했던 경험들이 쌓여, 어느새 토모야와 일하는게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게될겁니다ㅠㅠ 이거 아무리봐도 NTR당한 히로인의 모습아닌가 ㅠㅠㅠㅠ그나마 앞으로 에리리가 작품에 깊게 등장하려면.. 멘탈이 깨지고, 그걸 토모야가 챙겨주는 전개..정도밖에 되지않을까..싶네요.현시점에서 서클에 남아있는 에리리관련 연결고리..랄까 떡밥은 메구미와의 화해뿐인데.. 이게 다음권의 키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6. 그렇게 카토띄워주라고 시켰더니 에리리를 띄워주고(?) 에리리를 괴롭히는.. 마루토 진짜... 마루토 진짜 마지데 개객기너ㅏㅣㄴ어라ㅣㄴㅇㄹ너아ㅣㄹ넝리너ㅏㅣㅇ림너이ㅏㄹ너ㅣ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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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우타하선배는 그런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GS 때 그 전개에서 확정된 느낌으로.. 자연스래 서브히로인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우타하 선배 팬들은 솔직히 실망하지 않을까..하고;ㅅ; 어떻게 복구할 셈이지 마루토..? 이거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데 우타하란 캐릭터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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